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증강현실
- 삼성
- 서울여행
- 연방준비제도
- 인정전
- 로스카츠
- 책
- 코피노
- 비전프로
- 국내축구
- 갤럭시폴드
- 고궁
- oledtv
- 미셸자우너
- 궁궐
- 인터뷰
- 리뷰쓰는법
- 국제통화기금
- 재패니즈브렉퍼스트
- 1인칭 인터뷰
- 서울시립미술관
- 일본도서
- 코피노 활동가
- 독립잡지
- 삼성전자
- 미술아카이브
- 미술 전시
- 전시
- 제주삼다수
- 갤럭시플립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36)
글을 기록하는 장소
제주삼다수는 지난 20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투명 페트병 회수 등 자원순환 노력으로 3년간 플라스틱 사용량 약 2570톤을 감축해 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 절감했다. 제주삼다수는 21년 친환경 경영 비전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생산부터 수거, 재활용까지 제품 전 과정을 친환경으로 진행하는 사업 모델을 담았다. '그린 홀 프로세스'의 시작으로 같은 해 라벨 없는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했다. '제주삼다수 그린'은 3無(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해 환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자원순환 프로젝트 전문기업과 함께 자원순환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제주도에 ..
아트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의 세 번째 전시 『서스펜스의 도시, 워치 앤 칠 3.0』이 막을 열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10일 『서스펜스의 도시, 워치 앤 칠 3.0』전시를 4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치 앤 칠'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구축한 구독형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세계 주요 미술관과 협력해 기관별 미디어 소장품을 전 세계 구독자에게 공개한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새로운 국제협력전시를 위해 2021년 플랫폼을 만들어 M+ 등 아시아 4개 기관과 첫 번째 협력 전시를 개최했다. 2022년에는 유럽 및 중동 주요 미술관과 협력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 전시는 호주의 '빅토리아국립미술관(NGV)', 미국의 '피바디에섹스미술관(PEM)'이 참여하며..
청바지는 ‘데님(Denim)’이라는 인디고로 염색한 트윌 섬유로 만든다. 인디고는 흔히 남색이라 부르는 색상으로 원료로 쓰이는 식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트윌은 실을 두 올 또는 그 이상으로 꼬아서 만든 원단이다. 데님을 풀어서 말하면 남색으로 염색한, 실을 두 올 이상 꼬아서 만든 원단이다. 청바지는 튼튼한 트윌 섬유로 만들었기에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아무렇게나 막 입을 수 있어서 작업복으로 쓰이던 옷이다. 작업복이었던 청바지는 (1953)와 (1955)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젊음과 반항의 상징으로 변화했다. 오랜 세월 속에 청바지는 많은 변화를 거쳤다. 70년대에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이 세련된 청바지를 내놓았고, 90년대는 힙합의 영향으로 헐렁한 청바지가 인기를 누렸다. 2000..
따뜻한 봄날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아갈 계획이었다. 예약까지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몸이 아팠다. 금요일 아침부터 목이 붓고 몸에 기운이 없더니 저녁 내내 몸져누웠다. 토요일에 일어났지만 몸 상태는 그대로였다. 계획을 엎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일요일은 비 예보가 있었다. 일단 나갔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까지 간 뒤 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시청역까지 가는 데는 성공했는데 여기서 더 멀리 갈 자신이 없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평소보다 무거웠다. 결국 원래 계획은 포기했다. 미술관은 가지 않더라도 글은 써야 했고 이미 서울까지 나오느라 2시간 가까운 시간을 써버렸기 때문에 뭐라도 가져가야 했다. 그래서 계획도 없이 덜컥 덕수궁에 갔다. 시청역 2번 출구..
맑고 화창한 날을 맞아 창덕궁 나들이에 나섰다. 15도 안팎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서 봄날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해 3월 창덕궁 전각 창호 개방 행사를 맞아 방문한 이후 약 1년여만의 일이었다. 1년이 지난 창덕궁은 무엇이 달라져 있을지 궁금했다. 해설사를 따라 창덕궁을 둘러보았다. 창덕궁은 조선시대 두 번째로 만들어진 궁으로 1405년(태종 5년)에 완공되었다. 경복궁이 이미 있었기 때문에 임금들은 두 곳을 오가며 거처하였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모든 궁궐이 사라졌으나 창덕궁은 광복군 때에 재건되었다. 이후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되기 전까지 임금이 거처하는 법궁(法宮)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가장 오랜 기간 임금이 거처한 궁궐이었다. 경복궁과 창덕궁은 매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경복궁은 ..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전시 '터치미텔(TouchMETell)'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은 4월 4일(화)부터 10월 1일(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어린이 전시 '터치미텔'을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터치미텔'은 네덜란드 작가 멜라니 보나요의 2019년 동명의 작품 제목이다. 이 작품은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6~8세 어린이들과 놀이와 활동을 통해 친밀감, 신체의 경계와 감정을 파악하는 내용을 담았다. 작가는 네덜란드 어린이와 다른 환경에 놓인 한국 어린이에게 같은 촉각적 놀이 과정을 지도하고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어린이 전시는 작품 내용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어린이 워크북이 연령에 맞춰 제공된다. 전시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프로그램과 도슨트 프로..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의 달과 봄을 맞아 오는 8~9일 이틀간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소풍 "과학으로 설레나, 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 전시관뿐만 아니라 야외전시장 등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과학소풍 쉼터는 돗자리, 테이블, 보드게임을 대여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과학관 둘레길 걷기, OX 과학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환경보호와 자원봉사의 의미를 담은 이벤트도 운영한다. 다회용기 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채워주는 무료 음료 이벤트와 자원봉사 시간을 받는 다함께 줍깅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으로 설레나, 봄" 행사를 통해 과학의 재미와 유익함을 전파하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4월부터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한다. 보건복지부는 "4월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으로 전국 지하철 탑승구에서 무임태그하고 승차"할 수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은 지하철 요금을 무료로, 버스 요금은 유료로 이용하는 장애인등록증을 말한다. 기존 장애인등록증도 무임태그 승차가 가능했다. 하지만 장애인 주소지가 속하는 지역의 지하철로 한정됐다. 다른 지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하고 1회용 무임승차권을 받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앞으로는 교통카드 기능 장애인등록증만 있으면 전국에서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4월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등록증을 전국에서 발급한다. 기존에는 서울, 부산, 대구..
크림과 휘낭시에를 합친 '크낭시에(크림+휘낭시에)'가 편의점에 나왔다. GS리테일은 GS25가 프랑스에서 기원한 아몬드 버터케이크인 휘낭시에를 최근 트렌드에 맞춰 퓨전식으로 재해석한 '크낭시에(크림+휘낭시에)'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크낭시에는 카페와 디저트 전문점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휘낭시에에 크림을 더한 상품이다. 휘낭시에 사이에 약 2cm 높이의 꾸덕한 크림을 가득 채워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31일 크낭시에 바닐라카라멜과 황치즈 2종(가격은 모두 2500원)을 출시하며, 4월 7일까지 쇼콜라와 녹차커스터드도 선보일계획이다. 아울러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우리동네GS에서 배달, 픽업 주문 시 30% 할인되는 행사를 실시한다. 상품이 품절돼 불..
국공립 최초 아카이브 전문 미술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문을 연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4일 종로구 평창동에 신규 분관으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술아카이브는 현대미술의 중요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하고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국공립 최초의 아카이브 전문 미술관이다. 지난해 9월 완공된 미술아카이브는 미술문화공간이 들어서야 한다는 지역 미술인의 요구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평창동 미술문화복합시설을 계획했고 이후 아카이브 미술관으로 방향을 설정해 개관을 준비했다. 이후 2017년 진행한 설계 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아크바디가 선정돼 수평 차원의 다원적 미술문화복합공간을 지향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건물은 보존, 연구, 전시를 위한 모음동, 교육 프로그램을 다루..